옵티막스, 100% 생분해 필름형 마스크 개발 성공
EU가 오는 2030년 50% 감축과 배출권 거래제(EU-ETS) 등 다양한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통해 환경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K-뷰티를 대표하는 품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트 마스크 역시 최근들어 시트는 물론 포장재까지, 친환경을 강조한 제품 개발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추세다. 독일 옵티막스(OPTIMAGS) 연구소는 이같은 트렌드를 포착, 마스크에 사용한 시트는 물론 포장재까지 100% 퇴비화가 가능한 필름형 시트 마스크 생산과 설비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금까지 시트 마스크 생산 시스템과 달리 옵티막스가 개발한 ‘하이드로겔 페이셜 마스크’는 부직포 없이 동물성분·유화제·방부제가 없는 비건 제품으로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미백은 물론 노화방지와 주름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오랄 필름형 시트를 채택, 밀착력이 우수하고 투명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상 생활은 물론 운동도 할 수 있는 제품. 얼굴 전체에 사용하는 페이셜용 마스크와 아이 마스크처럼 얼굴 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타입으로 개발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친화성을 입증했고 기존 제품보다 보습성이 43% 상승하는 효과 역시 확인했다. 옵티막스 페이셜·아이